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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2018년 기준 PER 7배…저평가 부각 -토러스투자증권

플렉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 업체 비아트론(141000)이 이익 대비 주가가 지나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중국 BOE 수주 인식이 올해 3-4분기로 지연돼 2-4분기 실적이 다소 덜 나왔지만 연간 실적 추정은 변함없다”며 “현재 수주 잔고는 1,000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연말까지 LG디스플레이, BOE향 PIC장비 및 열처리 장비 추가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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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비아트론의 핵심제품인 PIC장비의 경우 LG디스플레이 내에서 독점적 위치에 있으며 중국 시장서도 경쟁업체는 한 곳에 불과해 높은 영업이익률이 가능하다”며 “2018년 추정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876억원, 396억원으로 2018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로 동종 업체 대비 주가가 저평가를 받는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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