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서울·대전 등서 오피스텔 공급

대보건설이 오피스텔 브랜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을 론칭하고 서울 가산동을 시작으로 오피스텔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하우스디 어반’은 도시형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오피스텔 거주자에 걸맞은 ‘하이 퀄리티 어반 라이프’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대보건설은 오피스텔 공급에서 1~2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가전, 시스템 수납장, 인출식 식탁·빨래건조대 등을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층형 설계, 테라스 구조 등도 선별 적용할 계획이다. 산책로 적용, 코인세탁실 도입 등으로 변화된 생활 방식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받는 기존 사업방식은 지양하는 대신 우량 신탁사, 금융기관과 연계해 공사비를 미리 확보한 안정적 사업에만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최정훈 대보건설 영업총괄본부장은 “아파트 2만가구를 LH 등 관공서에 납품한 실적을 바탕으로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스타일리시한 오피스텔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오는 9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과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서 각각 ‘G밸리 하우스디 어반’ 594실, ‘도룡 하우스디 어반’ 778실을 공급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