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도토㈜는 자사 무흡수 뚝배기인 ‘깨끗한뚝배기’를 ‘KNN 생방송 여기는 정보센터’를 통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계란파동부터 시작해 믿고 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위생적이며 건강한 식단 및 조리도구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 식탁 위에 자주 오르는 찌개, 탕 및 국 요리는 뚝배기와 함께 오랫동안 뭉근히 끓이고 풍부한 원적외선이 방출해야 그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공중파 방송 및 여러 매체를 통해 조리ㆍ세척과정에서 세제 및 음식물 찌꺼기를 흡수하고 조리 시 용출하는 뚝배기의 문제점과 위험성이 경고돼 왔기에, 뚝배기 사용을 망설이는 소비자들도 있다.
23일 KNN ‘생방송 여기는 정보센터’ 헬로아이디어 코너에 소개된 무흡수 뚝배기인 ‘깨끗한뚝배기’는 30년 전통의 도자기 원료 전문제조업체인 고려도토(주)가 10여년에 걸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뚝배기가 가지고 있던 비위생적인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세제 및 음식물 찌꺼기가 본체에 흡수되지 않아 재사용시 불순물이 용출되지 않는다. 또한, 열에 견디는 성질이 높은 내열도자기로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며, 충격 강도가 매우 강해 파손비율이 낮다. 장시간 조리 시에도 끓어 넘치지 않아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 또한 특징이다.
고려도토㈜는 무흡수 뚝배기 생산라인에 차별화된 기술을 획득해 특허 출원 중이며,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완벽 무흡수 성적(흡수율 0%) 인증을 받아 국내에서 ‘깨끗한뚝배기’ 소재를 유일하게 가공 생산할 수 있다.
고려도토 손완호 대표는 “깨끗한뚝배기는 출시 후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며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깨끗한뚝배기’를 적극 진출해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한식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무흡수 내열자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