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공연된 ‘사이언스나이트라이브- 라이어’에서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사진제공=과학창의재단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성인 대상 과학 공연 ‘사이언스 나이트 라이브’을 오는 26일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현직 연구자들로 구성된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이 연극배우와 협업하여 직접 기획하고 연기하는 코믹 과학 추리극으로, 공연의 부제 라이어(LiAr)는 리튬(Lithium)과 아르곤(Argon)의 합성어로, 출연진들의 속고 속이는 공연의 내용을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현장감 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 이론을 대중에게 직접 전달하고, 밀실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있는 구조로 일상생활 속 과학상식을 개연성 있게 전달한다.
공연의 말미에는 현직 연구자들이 과학을 소재로 직접 작사한 음악 공연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이언스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대중에게 새로운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