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살충제 계란 파동’ 크게 해롭지 않다고? 소비자 불신↑“포기할 수 없어”

‘살충제 계란 파동’ 크게 해롭지 않다고? 소비자 불신↑“포기할 수 없어”‘살충제 계란 파동’ 크게 해롭지 않다고? 소비자 불신↑“포기할 수 없어”




‘살충제 계란’ 여파로 계란 수요가 줄면서 산지 도매가가 하락하자 대형마트들이 계란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169원이었던 대란 1개 가격이 살충제 파동 이후로 18일에는 147원, 22일에는 127원으로 24.9% 하락했다고 대한양계협회는 전했다.


이에 정부는 살충제 파동 계란을 먹어도 인체에 크게 해롭지 않다고 발표했으나 학회와 의료계에서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취지의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소비자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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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환경단체가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현직 책임자를 고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23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 김재수·이동필 전 장관, 류영진 식약처장과 손문기·김승희 전 처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며 “식품안전은 국민생명과 직결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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