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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17, 티켓 오픈 20일 만에 랭킹 1위 재탈환 '흥행 돌풍'

대표적인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이하 GMF)’이 2차 라인업 발표와 동시에 흥행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사진=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8월 22일 오전 발표된 2차 라인업에는 페스티벌 최초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수지를 비롯 노리플라이, 정준일, 브로콜리너마저, 박재범, 자이언티, 딘 등 기라성 같은 15팀의 아티스트가 공개되며 하루 종일 SNS를 통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GMF는 공식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일간 랭킹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매년 조기 매진 기록을 이어왔을 뿐 아니라 올해 역시 공식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간 1위를 기록했던 GMF였지만, 셀 수 없이 많은 가을 페스티벌들의 경쟁으로 인해 이젠 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GMF는 이례적으로 20일 만에 다시 차트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이며 오히려 조기 매진을 대비해야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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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트페이퍼 측은 ‘GMF라는 이름에 대한 믿음, 그리고 늘 변함없는 성원에 너무나 감사하다’며 ‘관객의 기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연출과 공간 구성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민트페이퍼는 ‘8월 31일 목요일 오후 5시 전까지 예매한 관객 대상 배송비 무료 정책’을 시행하며 이 배송비는 민트페이퍼가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0월 21~2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검정치마, 데이브레이크, 브로콜리너마저, 10cm, 어반자카파, 페퍼톤스, 포르테 디 콰트로 등 현재까지 35팀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오는 9월 12일 최종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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