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 2일부터 양평1동과 대림3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마을장터를 연다. 지난 3월 시작된 ‘영등포 마을장터’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다. 오는 11월11일까지 지역 내 15개 동을 돌아가며 열릴 예정이다. 9월2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주변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촬영 행사도 열린다. 같은 날 대림유수지에서는 ‘무료 한방치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각 동별 마을장터 일정은 구청 자치행정과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