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선정릉역, 강변역, 신설동역 근처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논현동 278-4번지(2,213.2㎡), 광진구 구의동 587-64번지(659.1㎡), 동대문구 신설동 98-18번지(549.1㎡)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릉역 근처의 논현동 278-4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은 3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용적률 446%가 적용된 지상 15층 28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강변역 근처의 구의동 587-64번지에는 2종 일반주거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돼 용적률 390%가 적용된 지상 11층 74가구 규모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신설동역 근처 신설동 98-18번지도 용적률을 499%로 상향해 지상 13층 123가구를 짓게 된다. 이번 심의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향후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