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한국고용정보원 박가열 연구위원이 ‘제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일자리 시장’이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시작된다.
박 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2020년까지 사무직, 제조업 분야 등의 일자리는 700만개 감소하는 반면 컴퓨터, 수학, 건축 관련 일자리는 200만개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 일자리 동향은 기존 직업의 고부가가치화, 직업 세분화·전문화, 융합형 직업 증가, 과학기술 기반 새로운 직업 탄생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정진철 조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나동만 한국능력개발 연구위원, 이흥노 광주과학기술원 GIST 연구원장, 박웅희 광주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책임연구위원, 표진구 피피아이 부사장, 이상돈 사람인 HR 이사, 강수훈 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 사무처장, 공득조 GIST연구원 선임연구원, 조기홍 전남대 경영학과 학생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시민, 취업준비생, 학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광주상공회의소 협력사업부(062-350-5892)로 하면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와 갖춰야할 역량 등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일자리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을 비롯한 전문가와 지속적인 의견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