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IT 계열사인 티시스는 24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서울 강동구 복지관 강당에서 ‘등대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장학생 8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티시스는 이 중 1,000만원을 후원했다. 최창성(왼쪽) 티시스 대표가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태광(023160)그룹의 IT계열사인 티시스는 24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서울 강동구 복지관 강당에서 ‘등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서 티시스와 복지관은 시각장애인 대학생과 시각장애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 8명을 대상으로 각 2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티시스는 이중 1,000만원을 후원했다.
‘등대 장학사업’은 시각장애인 대학생 및 시각장애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사회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학기마다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종 선발된 장학생 8명과 최창성 티시스 대표, 태광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 복지관장 및 관계자 4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