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스마트폰 건강관리 ‘카운터어택’,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상

아산나눔재단 개최…총 6,100만 원 상금 수여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지난 23일 서울 역삼로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스마트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카운터어택’이 대상을 받았다./사진제공=아산나눔재단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지난 23일 서울 역삼로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스마트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카운터어택’이 대상을 받았다./사진제공=아산나눔재단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S-Vi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카운터어택’이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역삼로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열린 경진대회 결선에 47대 1의 경쟁을 뚫은 8개 팀이 참여해 카운터어택이 대상에 선정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알고리즘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내세운 ‘알고리즘랩스’가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고, 우수상 6개 팀은 각각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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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에는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업계 전문가 7인이 참여해 팀 구성 역량과 사업성, 실행력 등을 평가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선발된 청년 창업가와 팀이 성장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은 호의는 다시 다른 스타트업에 돌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창조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의 예비창업가를 발굴하고자 2012년 시작됐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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