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하토’가 홍콩을 거쳐 중국 남부에서 사상자를 냈다.
현재까지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상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이 수그러들지 않아 더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홍콩 현지에 ‘태풍 최고 경보인 ‘시그널 10’이 발령된 가운데 강풍과 침수로 인한 피해가 속출해 수 백편에 달하는 항공편이 취소되고 증시도 휴장하면서 사실상 마비 상태가 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태풍 ‘하토’는 오후 들어 중국 남부로 북서진하면서 선전과 주하이 등 중국 해안 도시에도 강풍과 폭우를 몰고 왔다.
현재까지 마카오에서 5명이 사망하고, 광둥에서 4명이 사망 한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