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앞서 SNS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응원하는 ‘상상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상 응원 릴레이’는 7명의 어린이가 각각 SNS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과 상상력에 대한 응원을 요청하면 지명 받은 사람이 어린이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지속적인 응원 요청과 함께 창의력 블록세트, 과학상자 기증을 약속하고 다음 참가 대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11월 ‘제 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가 열리기 전까지로 인스타그램에서 ‘#브릴리언트키즈모터쇼 #상상응원릴레이’를 검색하여 참여 가능하다. 현대차는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으로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창의력 향상 교부재’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과 7월 사이 약 한 달여 간 진행됐던 상상 자동차 공모에서 본상 150점이 최종 선정됐고 이중 대상을 수상한 무지개미술학원 신지민 어린이의 백과사전 자동차를 포함해 7개 작품이 실제 자동차로 제작돼 오는 11월 ‘제 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서 전시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1회때는 ‘음악 에너지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상상력을 발휘해 구상된 작품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미세먼지, 신재생 에너지 등을 이용한 자동차와 같이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친환경차 아이디어 작품이 많았다”며 “참여한 어린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 자동차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표 캠페인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