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재판’으로 불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공판을 앞두고 삼성물산(028260)에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늘고 있다.
삼성물산은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0.37% (500원) 내린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매도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크레딧스위스(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물산을 제외한 다른 그룹주는 소폭 오르거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