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사이어티 게임2’ 장동민 “‘더 지니어스’와 달라…힘들었다”

개그맨 장동민이 ‘소사이어티 게임’과 ‘지니어스 게임’과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장동민은 “‘지니어스 게임’의 경우 출연자로서 준비돼 있는 경우가 많다. 맛있는 다과도 준비돼 있고 쾌적한 스튜디오에서 진행이 돼서 100%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가 있었는데 ‘소사이어티 게임’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제일 연장자다 보니, 여러 가지에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말을 한 장동민은 “밥도 손수 해 먹어야 하고 금연도 해야 했다”며 “처음 하는 경험이 많아서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뇌가 굳는다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담배를 끊으면 다른 것으로 채우는데, 채울 수 있는 것이 없었다”며 “‘더 지니어스’와 달랐고, 그 나름에서 최선을 찾았다”고 말했다.

‘소사이어티게임2’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쇼로, 장동민, 엠제이킴, 줄리엔강, 이천수, 조준호, 유승옥, 박광재, 이준석, 김광진, 고우리, 정인영,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박현석, 유리 등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11시 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