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삼성전자 약세 전환...눈치싸움 전개

매도 창구 상위 외국계

거래량은 4만주 많지 않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리는 25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둘러싼 눈치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31분 현재 전날보다 0.29%(6,000원) 하락한 2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0.76% 오른 239만4,0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보합세를 유지하다 약세로 전환했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골드만삭스,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4만5,632주로 많지 않다.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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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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