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北, 동해로 미사일 발사…한미 UFG연습 반발 추정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선군절’을 맞이해 북한군 특수부대의 백령도와 대연평도 점령을 위한 가상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연합뉴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선군절’을 맞이해 북한군 특수부대의 백령도와 대연평도 점령을 위한 가상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연합뉴스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세부 제원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 분석 중에 있으며 대통령에게는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달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감행한 지 한 달 만이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의 도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미 양국 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UFG 연습을 진행 중이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서정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