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기간에 도발이 자행된 만큼 더욱 더 우리의 방위, 경계 태세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논의를 국가안보회의(NSC)에서 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기자들과 만나 “NSC상임위가 개최돼 상황을 점검하고 계속 단거리 발사체가 정확히 무엇인지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