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조명 전문업체 루멘스가 업계 최초로 215lm/w 급 초고효율 5630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모델명: TM5630HW series·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LED 패키지는 LED 조명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종류다. 루멘스는 중국산 저가 제품이 범람하는 가운데 광효율을 215lm/w까지 끌어올려 차별화된 성능 경쟁력을 확보했다.
5630 LED 패키지는 고효율 인증 공장등과 투광등, 면조명, 엘광등 및 레이스웨이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조명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루멘스의 한 관계자는 “올해 안에 220lm/w를 뛰어넘는 제품을 개발하고 LED 패키지와 LED 모듈, 레이저 도광판을 상품화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