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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신현준X오대환 "다신 함께하지 말자"…앙숙 케미 발산

‘시골경찰’ 7회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오대환이 앙숙 커플 끝판왕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28일 방송되는 시골경찰 7회에서는 쫄보 형제를 넘어, 앙숙 커플 신현준과 오대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동안 신현준과 오대환은 시골경찰을 통해 겁쟁이 면모를 선보여 왔다. 특히 앞서 방송된 시골경찰 5회에서 야간 빈집 순찰 중이던 두 사람은 어두컴컴한 빈집에 먼저 들어가지 않으려고 티격태격했고, 집 안에 걸려있던 우의를 보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줄행랑을 치며 막강 쫄보 형제로 등극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


그랬던 두 사람이 앙숙 케미에도 도전한다. 신현준과 오대환은 마을 순찰 도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마주하게 됐고, 이에 찰떡 호흡으로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지만, 결국 또 다른 사건을 불러일으키며 ‘우린 정말 안 맞는다, 다신 함께 순찰하지 말자’고 충격 선언을 하게 된다. 또한 오대환은 이제 막 50대에 들어선 신현준에게 환갑잔치에 초대해 달라는 등 짓궂을 장난을 치며 형의 분노를 샀고 현실 형제로 빙의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범상치 않은 형 그리고 만만치 않은 동생의 아웅다웅 앙숙 케미는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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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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