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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이진우의 기센부동산] 두성규 연구위원 “전세파동 재현 가능성”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사진=서울경제TV DB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 부동산정보 프로그램 ‘이진우의 기센부동산’에 출연 중인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그동안 잠잠했던 전세파동이 다시 재현될 가능성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두성규 선임연구위원은 “주택 실수요자의 전세 수요가 커진 상황에서 가을 이사철까지 겹치면 전세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질 수도 있다”면서 “매매를 억누르면 전세로 쏠리고 월세는 기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8.2부동산 대책으로 집값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세시장의 불안은 높아지고 있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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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임연구위원은 “전국 평균 전세가율이 1년간 1.5%포인트 감소(73.61%→72.11%) 하던 분위기에서 최근 8.2대책 등으로 전세가율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세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확대나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상황 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성규 선임연구위원은 28일 오후 4시 ‘이진우의 기센부동산’에 출연해 현재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정부의 추가 부동산 규제 가능성 등에 대해 전망할 예정이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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