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리브로' 역사 속으로...커넥츠북으로 재탄생



인터넷 서점 ‘리브로’가 ‘커넥츠북’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7월 ‘리브로’를 인수한 교육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브랜드명을 ‘리브로’(Libro)에서 책을 매개로 한 지식공유 서점을 의미하는 ‘커넥츠북’(Conects Book)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23일 글로벌 지식 플랫폼 커넥츠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고 운영중이던 70여개 사이트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커넥츠는 교육 콘텐츠와 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커넥츠북은 커넥츠의 ‘북’ 메뉴로서, 책 추천 영상, 카드뉴스 등 책 관련 콘텐츠를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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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기존 리브로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사이트였다면, 커넥츠북은 이용자들이 소셜미디어(SNS)처럼 일상적으로 접속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커넥츠북에서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즐기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도서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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