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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창업주 지분 매각 소식에 급등세

락앤락(115390)이 창업주 김준일 회장 지분 매각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락앤락은 2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2.01%상승한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락앤락은 최대주주인 김 회장이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한 주식 63.56%를 사모투자펀드(PEF) 어피니티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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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재투자를 통해 락앤락의 주요 주주로 남아 회사 경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1978년 락앤락을 설립한 김 회장은 신개념 4면 결착 밀폐용기 락앤락 등을 세계 119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어피니티는 락앤락 지분을 주당 1만8,000원, 총 6,293억원에 인수한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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