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는 28일 서울테크노파크에서 ‘NIT 미니클러스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NIT 미니클러스터’는 NT(나노기술)와 IT(정보통신기술) 양 기술 융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목표인 미니클러스터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17년 신규 산학협의체 사업 일환으로 구성됐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NIT 미니클러스터 유환 회장(SSP 대표이사), 이소현 부회장(트라이스 대표이사), 김덕규 부회장(아이티스노우볼 대표이사), 서회원 총무(트리노테크놀로지 부장), 박원철 감사(두젠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진행된 창립총회 결과보고, 회원 현황보고, 2017년 세부운영계획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NIT 미니클러스터는 앞으로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및 기술정보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회원사간 사업협력 제안, 마케팅, 기술이전 활성화, 사업화기획연구개발(R&BD)기획 컨설팅, 산업재산권 출원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지역 남북간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동북부 노원구에 설립된 서울테크노파크는 이번 NIT 미니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Valley)를 중심으로 형성된 5개의 미니클러스터와의 협력관계를 강화, 동반적 중소기업 육성과 산업전반에 걸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IT 미니클러스터 사업과 회원사 등록에 대한 문의는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컨택센터 ‘서울스텝(SeoulSTEP)’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테크노파크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인적, 물적자원을 집적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출연하여 조성된 서울지역 유일의 산업기술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