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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우전자,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는 상회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업체 덕우전자(26360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모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덕우전자는 28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대비 3.25% 내린 1만6,300원에 거래중이다. 다만 공모가 1만5,500원 보다는 5.2%(800원) 높은 수준이다.


앞서 9~10일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282.7대 1의 경쟁률로 희망가 상단에 공모가를 결정한 바 있다. 17~18일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58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조2724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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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2년 설립한 덕우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장착하는 소형 프레스부품인 스티프너와 브라켓을 생산하는 업체다. 자동차 전자식파워스티어링(EPS) 핸들, 차량제동장치(ABS) 모터 핵심부품을 글로벌 톱티어 1차 벤더에도 납품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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