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괴물 신인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던 비와이. 그는 당시 “2017년에 톱스타로서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비와이는 2017년 대학축제 섭외 1순위를 기록하며 ‘한밤’과의 약속을 지켰다. 올해 몇 군데 갔냐는 질문에 “서른다섯 곳”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장 호응이 좋았던 곡으로는 ‘데이데이’(day day)를 꼽았다. 즉석 랩을 부탁하자 오랜 기다림(?) 끝에 입을 뗀 비와이는 특유의 쫀득한 발음으로 가사를 소화했다. 이어 “발음이 굉장히 좋지 않아서 랩을 못했다,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음악인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새로 발매될 앨범에 대해 “과분한 사랑을 받다 보니 이 길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원래 가고자 했던 길을 찾아가고자 한다.”고 새 앨범에 담긴 포부를 밝혔다.
힙합 루키에서 힙합 전설로 거듭난 비와이와의 인터뷰는 오는 29일 오후 8시55분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