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 KS병원 척추센터에 정형외과 전문의 정의룡 원장(정형외과학 박사)이 부임하여 진료를 시작한다.
병원 측은 28일,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진료수준 향상을 위해 척추질환 분야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정의룡 원장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S병원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집도의 인력 보강으로 관절, 척추 병원으로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부임한 정의룡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아산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로 근무했다. 이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를 거쳐 우리들병원 진료부장, 학술부장,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원장 등을 역임하며 척추관련 진료 분야의 대가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및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척추신기술학회,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국제정형외과기초의학회,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04년에는 대한척추외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KS병원 박용범 대표원장은 “정의룡 원장의 신규 부임은 관절, 척추센터 전문의 7인의 협진 시스템을 완성시켜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절, 척추 치료의 표준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병원 사명을 지키며, 정직한 진료, 올바른 치료로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