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경기경제과학원과 단국대학교는 도내 중소기업의 R&D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다음달 17일부터 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10주간 도내 CEO 36명을 대상으로 ‘밸류업CEO R&D아카데미’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글로벌 R&D 패러다임 변화, 생태계 변화와 기업의 생존조건, 선택과 집중의 고도화, 인적역량과 시스템역량, 미래 예측 기반의 신사업 발굴, 업종을 뛰어넘는 신사업 창출, 중앙 및 경기도 R&D지원사업소개 및 활용방법 등이다.
이날 협약식은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과 강대식 단국대학교 대외부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경제과학원의 R&D 지원과 단국대학교의 교육 노하우가 결합해 기업을 지원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 변혁기에 있는 만큼 단순 R&D 교육지원이 아닌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외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R&D분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단국대학교의 교육 콘텐츠를 적극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