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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비, 민우혁, 대표 사랑꾼들의 연애 상담 ‘눈길’...뮤지컬 ‘벤허’ 넘버 열창까지

배우 아이비와 민우혁이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전격 출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현재 공연중인 ‘뮤지컬’ 벤허에서 주인공 ‘유다 벤허’의 노예생활을 기다린 지고 지순한 여인 ‘에스더’ 역과 권력에 눈이 멀어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비와 민우혁은 ‘안녕하세요’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사연 신청자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듣고 진중한 태도로 상담을 해주는 고민 상담사로 완벽 변신하였다. 특히, 아이비는 신청자에게 먼저 다가가 질문을 하기도 하며, 긴장을 풀어주려는 노력을 보였다. 민우혁은 세 번째 사연을 듣고 신청자의 편을 들어주며 부인에 대한 사랑도 함께 드러내어 여성 방청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달달함을 과시하며 대표 사랑꾼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비는 밝은 모습을 보이며 당일 녹화장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 하였다. 훈훈한 수트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민우혁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수퍼루키로 실력을 증명 받았으며, KBS2 ‘살림남2’에서는 육아와 살림을 도와주는 자상함까지 갖춰 사기캐릭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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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와 민우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귀족 가문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의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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