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30일 오전 11시에 ‘향림마을 주민공동 이용시설 및 불광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불광2동 향림마을(불광2동 480번지 일원, 면적 47만㎡)을 대상지로 하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불광2동 향림마을은 지난 2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5년간 서울시로부터 1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 지역이다. 향림마을 주민공동 이용시설은 상가건물 지층에 234㎡ 규모로 설치됐으며 주민 스스로 운영주체가 되어 공동체 활동공간 지원, 인큐베이팅 공간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불광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공과 주민의 중간지원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