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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 중국 고객사 LCD투자확대 기대감에 상승세

베셀(177350)이 중국 고객사들의 LCD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급성장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베셀은 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30%상승한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베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81억원, 14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00.2%, 566.9% 급증한 수치다. 이는 BOE, CEC-PANDA, CSOT, Tianma 등 중국 고객사들이 대형 LCD 투자를 진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 BOE는 현재 허페이에 건설중인 10.5세대(B9) LCD 공장에 이어 우한에도 10.5세대 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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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중국의 대형 LCD 투자가 확대되면서 작년의 두 배에 달하는 매출이 예상되며 2018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OLED 관련 수주도 늘고 있다. Tianma에 OLED In-line System 수주를, BOE에 OLED 개발용 공정장비를 납품한 것이 대표적이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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