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정부가 강력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29일 정부는 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정부는 성명에서 북한이 오늘 평양 순안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연이은 전략 도발에 대해 신규 제재 결의 2371호를 채택해 국제사회의 엄중한 메시지를 발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또 다시 도발을 한 데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성명에서 북한 정권이 비핵화만이 자신의 안보와 경제발전을 보장하는 진정한 길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무모한 도발 대신 조속히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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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