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정 연구원은 “유럽에서 램시마는 2013년 9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2014년 1%, 2015년 11%, 2016년 30%, 2017년 현재 42%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며 “유럽에서도 초기에는 매우 느린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늘려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켰었다. 유럽보다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비우호적이고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더 높은 미국시장을 고려할 때 단순한 월별 증가율보다는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먼저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격도 유럽에서 평균 할인율이 40%이고, 원래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의 유럽에서의 가격이 미국보다 평균 20% 이상 저렴한 점을 고려하면 아직 미국시장에서의 가격은 셀트리온 마진 훼손 없이 더 할인시킬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