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배구선수인 김연경이 CJ오쇼핑 화장품 브랜드 ‘SEP’(셉)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CJ오쇼핑은 김연경을 내세워 25∼34세 여성 연령층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자신감’(Beautiful confidence)이라는 브랜드 핵심가치를 알리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김연경은 23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광고 촬영장에서 광고영상과 화보 촬영을 했다. 김연경의 모습은 ‘셉’의 기존 모델인 패션모델 비타칸의 새 브랜드 영상과 함께 9월 22일 페이스북에 공개된다.
이번 영상 촬영을 영화 ‘뷰티인사이드’와 SSG닷컴의 ‘쓱’ 광고를 맡은 백종열 감독이 맡았다.
한편 CJ오쇼핑은 2008년 PB(Private Brand·자체 브랜드)로 셉을 출시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올렸다. 4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위주로 판매되는 별도 브랜드로 독립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