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하이록코리아의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방 산업의 부진 탓에 하반기 매출 감소 등 수익성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미 지난 2분기 신규수주도 별도 기준 364억원으로 전년 매출의 77.7%수준에 그쳤고 QoQ로도 9.7% 감소한 바 있다. 보고서는 “다만 단조 공장 신축 등 투자를 진행헤 2인치 이상 밸브생산에 있어 원가경쟁력을 강화한 점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