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첫째로 꼽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골프장의 코스이다. 명문 코스 혹은 퀄리티가 높은 코스로 인정받은 골프장은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가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욕구를 갖게 한다. 또한 내륙에 위치한 골퍼들은 바다에 대한 향수를 대부분 갖고 있기에, 바다를 조망하여 설계된 골프코스들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동해안 영덕에 위치한 오션비치 골프&스파리조트는 필자가 다녀본 여러 골프장들중에서도 단연코,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 특히 동해바다를 바로 코앞에서 조망하며, 작열하는 태양 바로 아래서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오션코스는 그 중 백미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골퍼들의 호불호가 갈리지만, 오션비치 골프&스파리조트는 불호가 없다. 물론, 불호가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만큼 다녀온 골퍼들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
<오션비치CC 코스 전경>오션비치골프&스파리조트는 포항에서 30분, 경주에서 1시간, 대구, 울산에서는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인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하고 있다. 2016년 12월에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구미, 김천, 상주, 대전등에서도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 부산의 새로운 중심인 센텀, 마린시티에서도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후, 새로 개통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시간 정도면 오션비치골프&스파리조트에 당도할 수 있다.
오션비치골프&스파리조트는 오션, 밸리, 비치의 27홀로 이루어져 있으며, 골프장내에 숙박이 가능한 리조트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해당 리조트는 26평 8객실, 34평 4객실, 47평형 40객실로 총 52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7월말에 그랜드 오픈을 하였다.
바다를 조망하며 즐기는 골프가 오션비치CC의 장점이라면, 리조트내에서 바로 앞에 골프장이 조망되는 최고의 뷰는 무료 선물이라고 볼 수 있다. 연말에는 객실안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면서 동해안 지근거리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전 객실은 천연 온천수가 공급되며, 야외 수영장과 노래방, 실내스크린 연습장을 구비하고 있기에, 가족들과 함께 놀러오기에도 그만이다. 또한, 27홀 전홀에 라이트시설이 갖춰져 있기에, 야간라운드도 가능하다.
오션비치골프&스파리조트는 7월말 콘도미니엄 그랜드오픈에 발맞춰 숙박과 골프장 이용시 특별우대요금 적용이 가능하며, 위임도 가능한 리조트 회원권을 창립특별회원에 한하여 소수 구좌 모집중이다.
오션비치골프&스파리조트 회원관리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