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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암지구 B7블록 공공임대아파트, 주거가치 높이는 커뮤니티 확보



치열한 부동산 시장 속, 주거공간에도 대형화·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놀이터와 어른들을 위한 경로당, 작은 공원 정도가 단지 커뮤니티의 전부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일상과 휴식, 육아, 문화생활 등을 두루 누릴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NHF제11호공공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시행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자산관리회사)가 충주호암지구 B7블록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아파트(리츠)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공개되면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호암지구에 새롭게 선보이는 해당 단지는 주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10년 동안 임대 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로, ▲74A타입 107세대 ▲84A타입 269세대 ▲84B타입 71세대 ▲84C타입 8세대가 공급된다.

가장 주목할만한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으로 엄마들의 휴식공간인 맘스스테이션을 비롯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데크테라스, 향기정원, 티가든과 호암원, 호암광장, 푸른광장, 솔향기원, 학자마당 등 입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공간이 조성된다.


아파트 옥상에는 능동형 자연채광 장치를 설치하여 일조가 취약한 부대시설에 자연채광 유입을 극대화시켰으며,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한 단지 전체 지하주차장 설계 및 셔틀엘리베이터 설치 등으로 주민들의 안전까지 확실히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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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전 세대(455세대)는 100%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우수한 채광을 누릴 수 있음은 물론, 다른 구조에 비해 주거공간이 넓은 4베이 설계로 뛰어난 공간 활용도까지 자랑한다. 또 입주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이용 가능한 알파룸과 수납공간인 펜트리, 대면형 주방 등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적용하여, 입주자가 사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최대화시켰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해당 아파트는 예성여중·고 및 충주고, 충주여고 등으로 이뤄진 우수학군을 비롯해 이마트, 주민센터(예정), 우체국(예정), 충주종합스포츠타운, 호암 예술관, 호암체육관 등이 위치한 도심 생활권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2020년 동서고속도로(제천-삼척) 완공 예정 및 2019년 중부내륙선철도(충주-이천) 완공 예정 등 교통호재까지 앞두고 있어 더욱 치열한 청약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충주호암지구 B7블록에 들어서는 10년 공공임대리츠 주택홍보관은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204(호암동 699-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9월 1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공급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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