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왜관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감성인형, 행복인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국내외 7개국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다양하고 유쾌한 공연을 이어간다. 국내 초청작은 극단 상사화의 구렁덩덩 신선비, 곰매직 마술팀의 곰 이야기 마술, 익스프레션 크루의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가 무대에 오른다. 또 동화나무의 미녀와 야수, 청개구리 인형극단의 재주 많은 다섯 친구, 신 나는 할매할배 인형극단의 무지개 물고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형극단도 참가해 관객에게 선보인다. 해외 초청작은 불가리아와 미국·프랑스·그리스·일본·스위스에서 각국 대표성을 띠는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