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생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대학의 대입전형 운영 계획 등을 평가한 것이다.
한경대학교는 총 1,202명의 정원 가운데 55%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은 잠재력 우수자, 국가보훈대상, 농어촌학생 전형으로 19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경대는 오는 12월부터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 공동 진로박람회’를 개최해 전공체험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세용 한경대 입학관리본부장은 “한경대는 올해 처음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공동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다른 대학과 협력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