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 유통BU "헌혈로 세상을 잇습니다"

두번째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30일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오는 9월부터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30일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오는 9월부터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백화점·마트·홈쇼핑 등 14개 유통사로 구성된 롯데 유통BU는 오는 9월 생명 존중을 테마로 ‘세상을 잇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헌혈을 통해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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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지난 6월 유통BU 차원의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된 ‘나라사랑’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통합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 유통 계열사는 헌혈로 생명의 소중함과 이웃 사랑에 대한 의지를 적극 실천하고 토크 콘서트 개최로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세브란스병원과 함께 헌혈 장려를 목적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잼잼 콘서트’를 진행한다. ‘잼잼’은 헌혈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손동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최근 젊은 세대가 ‘꿀잼’ 등 즐거움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 ‘잼’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원준 롯데 유통 부회장은 “롯데 유통BU는 출범 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국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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