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텍사스전에서 관중석의 한 어린이가 휴스턴에 있는 가족의 안녕을 바라는 글귀를 들어 보이고 있다. 허리케인 ‘하비’가 휴스턴을 강타한 탓에 이번 3연전은 플로리다주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다. 추신수가 시즌 17호 3점 홈런을 포함해 6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한 텍사스가 12대2로 이겼다. /세인트피터즈버그=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