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은 기존 9본부 1센터 36개 부서에서 4처 9본부 35개 부서로 개편했다.특히 ‘처’ 직제 신설로 원장의 리더십을 핵심 역량에 집중시켜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영관리처, 중소벤처기업처, 과학기술혁신처, 전략산업육성처 등 4개 처가 신설됐다. 처장은 산하 본부장 중 1명이 겸직해 수직적 관리체제가 아닌 수평적 협력관계로 강화한다.
경영관리처는 사업부서의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사무 조정을 통해 처간 협력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처는 통합 전 양 기관에 분리돼 있던 창업 전담본부 신설과 전 주기적 기업지원플랫폼을 구축해 신생 기업부터 중견 기업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4차산업선도사업본부와 바이오센터로 구성된 과학기술혁신처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