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거래소, 2018년 신입직원 채용....블라인드 심사 강화

9월1일~15일까지 접수

40명 모집...블라인드 채용

한국거래소는 2018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늘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업무 확대에 따른 인원 충원 수요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입사지원서에서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 항목을 제거하고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심사를 강화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채용의 문은 넓히되 채용심사는 엄정하게 실시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인성과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 발굴을 위한 입체적인 평가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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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필기시험은 서울과 부산 양 지역에서 실시한다. 지원자는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통계학, IT 등 5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서는 9월1일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와 거래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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