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성호 인권위 위원장, 마크 내퍼 미국대사 대리 접견

한국 인권 현안 및 북한인권 개선 방안 논의

이성호(왼쪽)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0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접견실에서 마크 내퍼 미국대사 대리를 접견해 한국의 인권 현안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햇다. /사진제공=국가인권위원회이성호(왼쪽)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0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접견실에서 마크 내퍼 미국대사 대리를 접견해 한국의 인권 현안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햇다. /사진제공=국가인권위원회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성소수자 문제 등 한국 사회의 인권 현안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권위는 “마크 내퍼 대사 대리가 지난 30일 이 위원장을 예방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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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양측은 앞으로 국내·외 인권보호와 신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마크 내퍼 대사 대리는 약 20년 전 서울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인권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한국의 인권신장과 사회발전에 놀라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 한국을 방문한 마이클 커비 전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결과를 이야기하며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23일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해 한국 내 인권교육 확산과 지방자치단체의 인권제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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