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리얼 버라이어티 ‘막이래쇼’와 투니버스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등을 통해 훈훈한 마스크에 남다른 재능과 끼로 초중학생들 사이에서 이미 수많은 팬층을 확보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정택현이 신동우의 뒤를 이어 ‘보니하니’ 차기 MC로 나서는 것.
‘보니하니’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EBS 인기 장수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이수민, 신동우 등 인기스타를 배출해낸 프로그램인 만큼 이들의 뒤를 이을 ‘보니하니’ 진행자에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정택현이 ‘13대 보니’로 발탁돼 시선을 모은다.
정택현은 2006년 키즈 모델로 데뷔했으며 EBS 리얼리티쇼 ‘유아독존’ MC를 시작으로 다양한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활약해왔다. 그 중2015년부터 ‘어린이판 런닝맨, 무한도전’으로 불리는 투니버스 ‘막이래쇼’ 시즌 6에 합류해 최근 시즌8 ‘막이래쇼:무작정 크리에이터’까지 3년째 연속으로 출연하며 밝고 솔직한 모습과 센스 넘치는 진행솜씨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정택현은2009년 영화 ‘엄마를 기다리며’를 통해 배우로도 입문, KBS 드라마 ‘굿닥터‘,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KBS 감격시대’, MBC ‘압구정백야’, ‘엄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영화 ‘기억의 밤’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 각각 김무열의 고등학생 시절 유석 역과, 고창석의 아들 정이든 역에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으며, 새롭게 영화 ‘암수살인’에 주지훈의 어린 시절인 태오 역에도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 중에 있어 ‘보니하니’와 함께 펼쳐나갈 앞으로의 활약이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3대 보니로 새롭게 나서는 정택현의 모습은 9월 1일부터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