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평생 카레이서를 꿈꾸던 아버지의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해 함께 서킷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아들 덕분에 78세의 나이에 꿈을 이룬 김건모의 아버지는 내내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내가 카레이서 선수도 이길 수 있겠다”며 귀여운 허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평소 건모 아버지의 질주 본능을 걱정하던 이선미 여사는 “저거 위험한 거 아니냐”며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건모의 아버지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이선미 여사와의 연애 시절에 대해 풀어놨다. 이선미 여사는 연애스토리와 데이트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자 수줍음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게 했다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부전자전’ 김건모 부자의 예측불허 카레이싱 도전과 이선미 여사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는 오는 9월 3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