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는 ‘Timeless, Time Leap’를 컨셉으로 56년간 긴 세월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화보에 담아냈다.
이번 화보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가치와 세련된 모습으로 일상과 함께하는 에스콰이아를 사랑, 아련함, 그리움 등 박서준의 다양한 감정에 녹인 만큼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신발 만을 강조해온 기존 제화 브랜드의 화보와는 달리 에스콰이아는 의류브랜드라 착각할 만큼 전속모델의 감성과 스토리를 부각시켰다.
화보 속 박서준은 ‘구두 디자이너’라는 설정에 맞게 치노나 울 소재의 슬랙스에 이태리 카프 가죽으로 만든 클래식 브로그가 들어간 웰트화 등을 매치하여 댄디룩을 선보였다. 특히, 모던하고 날렵한 디자인의 남성 정장화와 더불어 골드컬러 장식이 돋보이는 여성 앵클 부츠, 드레스화 등 다양한 스타일과 함께 에스콰이아 상품들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이미 로코 장인이라고 정평이 나 있는 박서준의 아련한 표정 연기는 한 컷 한 컷으로만 표현해야 하는 화보에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에스콰이아 제화사업부 임후정 상무는 “이번 시즌 화보는 에스콰이아의 56년의 역사를 단순히 ‘오랜 전통’이라는 진부한 느낌보다는 과거의 신발을 현재에 가져오더라도 여전히 세련된 느낌으로 신을 수 있는 브랜드로 표현하고 싶어 Timeless, Time Leap 라는 컨셉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박서준의 스타일적인 감각과 풍부한 감성을 통해 앞으로도 에스콰이아 다채로운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17FW 시즌 화보는 전국 에스콰이아 매장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서준은 최근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에서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9월 부산에서 에스콰이아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