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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최성국 X 이준혁 환장의 브로콤비 탄생

더욱 업그레이드 된 웃음으로 돌아온 ‘구세주’ 시리즈의 결정판, 대한민국을 폭소로 초토화시킬 최성국-이준혁 주연의 정통 코미디 영화 <구세주: 리턴즈>가 ‘코믹배틀영상’을 공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BoXoo 엔터테인먼트/사진=BoXoo 엔터테인먼트






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정통 코미디 무비 <구세주: 리턴즈>가 영화 속 두 주인공이자 환상의 브로 콤비 플레이를 펼칠 최성국, 이준혁의 ‘코믹배틀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리얼 정통 코미디의 시조새’ 최성국은 사채에 손을 대는 짠한 가장이자 하숙집 주인 ‘상훈’역으로 등장, 아내 ‘지원’(김성경)에게 끈적이게 붙어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딸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능청스럽게 대응하는 모습으로 폭풍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동생에게 이십만 원도 못 빌려주냐? 당신은 이제 형님도 아니야. 이봐 형씨!”라며 돈을 빌리러 갔다가 그야말로 ‘열폭’하는 찌질상의 극치를 보여주며 폭소 2연타에 성공한다. 8년 만에 다시 <구세주: 리턴즈>로 돌아오는 최성국은 그만의 전매특허 코믹 연기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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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코미디계의 신흥 옴므파탈 이준혁은 ‘이 구역 미친X’ 악덕 사채업자로, 첫 등장부터 신입사원 ‘아롱’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친다. 악덕 사채업자지만, 미워할 수 없는 허당 매력을 한껏 발산 중인 이준혁은 능글맞게 “워 아이니!”를 외치며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코믹 막춤을 추고, 짜장면 배달부와 격정적으로 실갱이를 하는 모습들은 그야말로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절정의 코믹연기를 선보일 영화 속 이준혁의 모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상에서 강조되듯 ‘두 아재브로! 서로에게 제대로 딱 걸렸다!’라는 카피는 명품 연기의 대표 주자인 두 사람의 첫 코믹 대결에 궁금증을 자극하며, 영화 속 그들의 좌충우돌 스토리에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웃지 못할 사연으로 빚더미에 올라앉은 쪽박 채무자와 이 구역 제일가는 미친X 사채업자 간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려낸 올여름 단 하나의 정통 코미디 무비 <구세주: 리턴즈>는 오는 9월 14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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