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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임채연, '병원선' 캐스팅…하지원·AOA 민아와 호흡

신예 임채연이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에 캐스팅됐다.

임채연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임채연이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 홍예원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진=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사진=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임채연이 맡은 홍예원은 병원선의 배경이 되는 거제제일병원의 원장 김수권(정원중)의 비서로 A.O.A 민아가 맡은 유아림과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병원선’을 통해 브라운관 첫 신고식을 치루는 임채연은 자유분방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로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전국 연기 경연대회’ 독백 연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임채연은 화제의 웹드라마 ‘여자의 화장에는 이유가 있다’을 시작으로 영화 ‘꿈으로 와요’, ‘파장’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어 데뷔 반년만에 지상파 드라마 출연이 결정되며, 2017년 주목할 만한 신예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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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하는 휴먼아이랜드메디컬 드라마. 현재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등의 열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신예 임채연이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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