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오리온은 5일 VOC 사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전 임직원이 수시 열람하도록 하는 한편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합 VOC 시스템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고객센터 등에 접수되는 소비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리온은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임직원들이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행동에 옮기자는 취지로, 모바일 앙케이트를 통해 오리온 제품에 대한 지인들의 의견을 취합한다. 이들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